하와이 전문 랜드사 투어넷과 페어몬트 하와이가 지난 22일 여행사 관계자들과 미디어를 초청해 서울 중구 에이퍼스트 호텔에서 ‘페어몬트 나잇’ 행사를 진행했다.
페어몬트 하와이는 지난 2015년 미래에셋이 인수해 운영되고 있는 미래에셋 소유의 호텔로 마우이에 있는 ‘페어몬트 케아하니’와 빅아일랜드에 위치한 ‘페어몬트 오키드 하와이’가 있다.
페어몬트 케아하니는 모든 객실이 스위트룸이며 오션프론트 형태로 하와이 호텔 중 유일하게 빌라를 보유하고 있는 호텔이다. 성인 전용 풀이 따로 마련돼 있어 커플 투숙객들에게도 좋으며 만 5~12세까지 입장 가능한 키즈클럽이 있어 가족여행객에게도 제격이다.
페어몬트 오키드 하와이는 로비에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으로 유명하다. 486개 일반객실(15평), 32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30평), 20개 오션프론트, 2개 프레지덴셜 스위트로 구성돼 있고 스노클링, 카약, 서핑, 일광욕이 가능하며 거북이와 함께 스노클링하는 액티비티도 체험할 수 있다. 야외 연회장이 6개나 있어 그룹 행사를 진행했을 때 만족도도 높다.
투어넷은 페어몬트 오키드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페어몬트 델리 점심 쿠폰 2인, 80달러 상당의 액티비티 카드 제공, 침대 개런티 제공, 오션 프론트로의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투어넷은 하와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현지 랜드로 1994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2017년 연 매출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와이 경력 또는 가이드 경력이 풍부한 전속 가이드를 10명 두고 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