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여행의 트렌드와 체코관광청의 현 활동, 2020년 캠페인을 소개하기 위한 ‘디스커버 체코 스페셜 워크숍 2019’ 가 지난 21일 서을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시장에서 다양한 체코 여행 지역과 관광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남부 포흐르지라는 전통 지역이 최초로 소개됐다. 남부 포흐르지는 최고급 품질의 맥주 원료인 사츠 홉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자테츠에서 ‘맥주의 사원’이라는 관광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체코 관광청 미카엘 프로하스카 지사장은 “동유럽 여행시장이 겪었던 여러 일들에도 불구하고, 체코를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 수치는 비교적 안정적”이라며 “앞으로 한국 여행객들이 더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2020년에도 여러 활동들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