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Destination> Local
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한 잔의 마티니 곁들이는 ‘샌프란시스코 여행’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9-10-24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칵테일의 왕’ 마티니가 탄생한 샌프란시스코에는 다양한 종류의 마티니를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칵테일 바가 도시 전역에 위치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마티니의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칵테일 바 네 곳과 함께 최근 떠오르는 여행 테마 중 하나인 ‘바 호핑 투어’를 소개한다.

 

 

에디터 사진

 

 

빅스 레스토랑(Bix Restaurant)

 

빅스 레스토랑은 잭슨 스퀘어 부근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겸 재즈 클럽으로 1980년대에 마티니의 부활을 이끈 것으로 유명하다. 세월이 느껴지는 빨간 벽돌 건물 내부에서 라이브 재즈와 함께 다양한 샌프란시스코 스타일의 클래식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마호가니로 제작된 고풍스러운 바 테이블 석이 가장 인기가 많다.

 

 

더 볼트(The Vault)

 

더 볼트는 캘리포니아 식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해피 아워 때 방문하면 다양한 핑거푸드와 레스토랑의 상징인 더 볼트 마티니(홈메이드 피클을 절인 물을 넣어 새콤한 맛이 나는 마티니)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해피 아워는 평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더 스팅킹 로즈(The Stinking Rose)

 

더 스팅킹 로즈는 퓨전 이탈리안식 레스토랑으로 모든 음식에 마늘을 사용하는 마늘 요리 전문점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시그니처 칵테일은 ‘가티니(Garlic & Martini)’로 고명으로 수제 마늘 올리브와 마늘 피클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인 이색 마티니를 선보인다.

 

통가 룸&허리케인 바(Tonga Room and Hurricane Bar)

 

통가 룸 앤 허리케인 바는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 호텔 내 위치해 있으며 열대 섬의 티키 바를 콘셉트로 운영된다. 대표 메뉴는 클래식 마티니와 1945년부터 같은 방식의 조주법으로 만들어진 마이타이(Mai Tai)다. 바 내부에 위치한 인공 라군과 아일랜드 그루브 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