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USA(이하 미국 관광청)가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주요 여행사 대표 및 임원을 초청하여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VIP 팸투어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미 동부 지역의 여행 상품 다양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팸투어는 지난 4월 대한항공이 신규 취항한 보스턴을 비롯해 워싱턴 D.C.와 로드아일랜드주를 탐방했다. 팸투어 참가 임원들은 현지 관광청과 약 20여 개의 관광 관련 업체 담당자와의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각 지역·호텔별 매력을 국내 여행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김은미 미국 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한국과 미국을 잇는 대한항공의 직항 노선을 이용해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미국의 보석 같은 여행지들이 국내 여행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길 바란다”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여행사들이 미 동부 여행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팸투어에는 KRT, 노랑풍선, 롯데관광, 마이리얼트립, 모두투어, 웹투어,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등 총 8개 여행사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