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관광청이 신비로움 가득한 미스터리 여행지를 추천한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기괴한 스폿과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아 의문으로 가득한 페루의 ‘미스터리 명소’를 만나보자.
피요네스 폭포와 돌바위 숲
넓은 평야에 기괴한 모양으로 펼쳐진 돌바위 숲과 그 사이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피요네스 폭포의 경치는 신비롭다. 피요네스 폭포와 돌바위 숲은 페루 남부지방에 위치한 아레키파 도시의 해발 4600미터 위에 위치하고 있다.
나스카 라인
페루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 중 하나인 나스카 라인은 사막 표면에 자갈을 긁어내고 밑의 흙이 드러나게 그려진 것으로 고래, 원숭이, 강아지 등의 동물형상 모양이 많다. 그 외에도 나무, 우주인 그리고 기하학적인 무늬 등으로 이뤄진 나스카라인은 기원과 목적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많은 가설이 있으나 진짜 목적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각 문양마다 규모가 커서 항공여행 등 높은 곳에서 보는 것이 좋다.
루팍
‘리마의 마추픽추’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루팍은 잉카 이전시대의 ‘아티비요스’(Atabillos) 문명이 남긴 유적이다. 해발 3400미터의 고지대에 위치해있어 탁 트인 그림 같은 경관이 특징으로 붉은 불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엘 브루호
엘브루호는 잉카 이전 문명인 모체문명의 첫 지도자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페루 고고학 역사의 가장 중요한 유적지 중 하나이다. 사원의 벽면에는 야생동물과 거미, 생명의 나무, 별 모양 등 기하학적인 장식이 모체문화의 상징성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