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루체른·베른 등
‘라이브 온 아이스’ 행사
겨울의 가장 로맨틱한 풍경을 만드는 스위스의 스케이트 시즌, ‘라이브 온 아이스(Live on Ice)’가 이달 중순부터 취리히와 루체른, 베른에서 차례로 시작된다.
스케이트 렌튼부터 안전시설,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까지 철저한 준비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는 라이브 온 아이스는 해를 더할수록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야외 스케이트장이 설치되는 취리히 호반에 자리한 퀴스나흐트의 로만틱 제호텔손네와 루체른의 카카엘 옆 호반에 자리한 에우로파플리츠 광장, 베른 국회의사당 앞 분데스플라츠는 낭만적이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로맨틱한 겨울의 풍경을 물씬 풍겨낸다. 스케이트장의 부대시설로 설치된 테라스 카페나 바에 앉아 따뜻한 음료나 글뤼바인을 한잔 하는 즐거움도 놓치지 말자. 각 지역 아이스 링크 이용요금과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다.
취리히
2019년 11월17일부터 2020년 1월26일까지 월· 화·목·금 오후 5~8시, 수·토·일 오후 2~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CHF7의 입장료 안에 CHF5의 음식 쿠폰이 포함돼 있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1시간 기준 CHF8이다. 야외 퐁뒤도 즐길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호숫가에서 로맨틱한 아이스 스케이트 쇼와 함께 음료 및 애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다.
루체른
2019년 11월23일부터 2020년 1월5일까지 월· 화·목·금 오후 4~10시, 수 오후 2~10시, 토·일 오후 1~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시간당 CHF9다.
베른
2019년 12월18일부터 2020년 2월16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시간당 CHF10이며 보증금 CHF10을 지불해야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텐트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콘서트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