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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여행사, 사회공헌활동 힘쓴다

    수익창출만큼 중요한 이웃과 함께하기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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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시티버스 활용…서울여행 개최

내일투어, 구룡마을에 ‘사랑의 연탄’ 배달

 

국내 종합여행사들의 CSR 사업이 매년 큰 폭으로 진행되고 있고 수익 창출만큼이나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달 초에도 노랑풍선과 내일투어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노랑풍선은 자회사인 노랑풍선시티버스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해가고 있으며 내일투어는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여행사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복지공헌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랑풍선은 지난 9일 아이들의 다양한 경험과 문화체험을 일깨워 주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같이가요! 서울여행’을 개최했다.

‘같이가요! 서울여행’ 프로그램은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꿈터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20명과 보육교사를 초청, 노랑풍선시티버스에 탑승해 서울시내 관광명소를 투어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서울숲을 탐방하며 사슴먹이주기,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기도 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시행한‘같이가요! 서울여행’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경험이 부족한 보육시설 아동들을 위해 보다 독특하고 흥미로운 서울여행을 선물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전했다.

노랑풍선은 ‘공유가치 창출과 이해관계자 간 동반성장’이라는 사회공헌 사업목표에 따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내일투어는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 2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올해로 6년째 진행하고 있는 내일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내일투어 임직원 15명, 후원해온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 34명이 함께 참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선영 사원은 “작년에도 만난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의 친구들을 또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다”며 “직접 배달한 연탄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내일투어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내일봉사단’과 함께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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