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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함께 항공기 끌기

    하와이안항공, 설립 90주년 행사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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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이 지난 11일 설립 90주년을 맞아 고객과 하와이 지역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항공기 끌기(Plane Pull), 90주년 기념비행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하와이안항공은 B717기 끌기 모금 행사로 90주년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1929년 11월11일 인터아일랜드 에어웨이의 첫 주내선 비행을 위해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인 존 로저스 공항 부근 라군 드라이브의 캐슬 & 쿡 격납고에서 진행됐다.

 

 

2000여 명의 하와이안항공 및 다양한 기업 단체가 참여해 가장 빨리 비행기를 12피트(약 3.6m)만큼 끌기 위해 경쟁했다. 또한 해당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된 3만3000달러(약 3800만 원)는 하와이 해안지대 환경 보호 비영리 단체에 전달된다.

 

 

하와이안항공의 첫 비행 노선을 재현한 HA1111 항공편도 이날 행사에서 선보였다. 해당 항공편은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출발해 마우이 카훌루이 공항을 거쳐 하와이 섬 힐로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특히 이날 승무원들은 196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유니폼을 착용한 후 128명의 승객들을 맞이하며 90년 역사와 추억을 고객들에게 선사했다. 피터 인그램(Peter Ingram) 하와이안항공 대표이사는 “하와이안항공의 설립자 스탠리 케네디(Stanley Kennedy)의 업적을 기리며 지역사회 및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마할로 누이 로아(Mahalo nui loa, 정말 감사합니다)’를 즐겁고 색다른 방식으로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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