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019 네바다 글로벌 투어리즘 서밋(Governor’s Global Tourism Summit)’이 총 25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네바다 글로벌 투어리즘 서밋’은 네바다 주 최대 규모의 B2B 관광 행사로 주요 호텔, 관광청, 액티비티 업체 등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관광 업계 종사자들이 직접 참가해 네바다 관광 상품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을 도모했다.
올해는 스티브 시소락(Steve Sisolak) 네바다 주지사<사진 가운데>와 캐롤라인 굿맨(Carolyn Goodman) 라스베이거스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박2일간 네바다 관광 산업의 최신 동향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을 위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년 네바다에서 개최 예정인 IPW 2020 프리뷰 발표 △한국, 일본, 라틴 아메리카 등 신규 시장의 네바다 여행 전망 및 활동 계획 발표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장 및 리노 관광청장, 미국 관광협회 회장 등 주요 업계 인사들의 프레젠테이션 △네바다 현지 파트너와 각국 참가자 간 B2B 1:1 미팅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2018년 네바다를 방문한 한국인 방문객 수는 19만100여 명이며 한국인 총 소비액은 약 3억8000만 달러(한화 약 4400억 원)로 6위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