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관광청은 지난 18, 19일 이틀간 서울에서 ‘2019뉴욕 세일즈 미션’을 성공리에 마쳤다.
여행사 대상 세미나와 1:1트래블 마트,아시아나항공과 공동 주최한 VIP디너 행사로 구성됐다.뉴욕 관광 사절단은 방한 일정의 마지막 순서로 국내 주요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심도 깊은 비즈니스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 첫 날인 18일에는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국내 주요 여행사 60여 곳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뉴욕 관광 사절단 소개와 각 업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뉴욕의 다섯 개 행정구의 대표 여행 상품에 대해 공부하고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오후에는 여행사와 뉴욕 파트너들 간의 긴밀한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는 1:1트래블 마트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브릿 하이쿱(Britt Hijkoop)뉴욕관광청 홍보 이사는 “아시아 지역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중국 다음으로 높다”며 “이번 세일즈 미션을 통해 여행사들의 판매에 보다 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만 6500만 명의 관광객이 뉴욕을 방문했으며 그중 한국인 관광객은 약 40만 명이었다.올해 한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3%증가한 41만1000명으로 추산된다.
마키코 마츠다 힐리(Makiko Matsuda Healy)뉴욕관광청 글로벌 관광 개발 수석 부사장은 “한국인 관광객의 뉴욕 숙박일수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최근에는 뉴욕의 숙박 시설도 늘리고 있고 해마다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뉴욕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nycgo.com에서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2019뉴욕 세일즈 미션’참가 업체는 총 12곳으로 다음과 같다.
△호텔 호텔 비콘,인터컨티넨탈 호텔 뉴욕 바클레이,더 피에르 타즈 호텔,뉴욕 힐튼 미드타운
△어트랙션 허드슨 야드,브루클린 넷츠/바클레이 센터,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그레이라인 시티사이트시잉 뉴욕
△미술관,쇼 브로드웨이 인바운드 ,디즈니 온 브로드웨이,뉴욕 현대미술관,휘트니 미술관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