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관광청은 자사 공식 스트리밍 채널인 ‘GoUSA TV’를 통해 미국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인 ‘아메리카 뮤지컬 저니(America’s Musical Journey)’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메리카 뮤지컬 저니’는 그래미 어워드 후보로 지명됐던 가수 겸 싱어송 라이터인 알로에 블라크(Aloe Blacc)가 주연을 맡아 미국 음악의 탄생지를 방문하고 재즈, 로큰롤 등 미국의 풍부한 음악 유산을 경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관광청과 익스피디아 그룹 및 에어캐나다가 협업해 공동 제작한 영화는 지난 2018년 IMAX2R와 초대형 스크린 상영관에서 개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아메리카 뮤지컬 저니’의 확장판 시리즈 ‘아메리카 트레저:뮤지컬 시티(America’s Treasures: Musical Cities)’가 동일 채널에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미국의 주요 명소와 아웃도어, 미식, 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GoUSA TV’ 채널은 스마트 TV인 애플 TV, 아마존 파이어 TV, 로쿠 및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 애플 iOS 등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자들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크리스토퍼 톰슨 미국 관광청장은 “GoUSA TV는 전 세계인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미국 고유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아메리카 뮤지컬 저니’ 및 ‘아메리카 트레저 : 뮤지컬 시티’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이 스크린 속에 조명된 도시들에 대해 한층 더 알아갈 뿐만 아니라 음악이 살아 숨 쉬는 이 도시들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