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관광청에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 홀리데이 여행’ 일정을 추천한다.코스모폴리탄에 위치한 아이스링크장을 비롯, 시저스 팰리스의 뷔페 프로모션, 태양의 서커스 공연, 새롭게 오픈한 칵테일 가든에서 즐기는 연말 파티 등 홀리데이 시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라스베이거스 데이 투어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오후 3시-코스모폴리탄 호텔 아이스링크장
매년 홀리데이 시즌이 오면 코스모폴리탄 호텔 4층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이 로맨틱한 아이스링크 장으로 탈바꿈한다. ‘USA 투데이’ 선정 북미 최고의 아이스링크 장 TOP 10에 선정 될 만큼 독보적인 분위기와 서비스를 자랑하며, 이용객들은 모닥불이 피워진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 체험은 물론 각종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스낵 바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성인 25달러로, 스케이트 렌탈 비용 포함돼 있다. 운영 기간은 내년 1월5일까지다.
오후 5시-바카날 뷔페
라스베이거스 3대 뷔페 중 하나로 꼽히는 시저스 팰리스 호텔의 바카날 뷔페에서는 500종이 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와 화려한 디저트 코너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매일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금액은 저녁 타임 기준 성인 54.99달러부터 시작한다.
오후 7시-태양의 서커스 ‘런’
저녁 식사 이후에는 유명 엔터테인먼트 쇼, 태양의 서커스의 ‘런(R.U.N)’ 관람을 추천한다. ‘런’은 태양의 서커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릴러 콘셉트의 작품으로, 첫 무대를 선보임과 동시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티켓가격은 성인 59달러부터 시작하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7시와 9시30분, 두 차례 공연을 진행한다.
오후 9시-밴더펌프 칵테일 가든
‘영국의 백종원’이라 불리는 리사 밴더펌프가 지난 4월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 밴더펌프 칵테일 가든을 오픈했다. 밴더펌프 칵테일 가든은 수풀이 우거진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플랜테리어로 최근 인스타그램 성지로 급부상했다. 특히, ‘해피엔딩’이라 불리는 디저트 코스와 다양한 칵테일의 페어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31일 오후 10시에는 새해맞이 파티가 열리며, 입장권은 성인 1인당 250달러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