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마라톤 대회가 사전등록을 개시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2020년 3월14일 개최 예정으로 풀마라톤, 하프마라톤, 10km 그리고 이번에 최초로 시도되는 5km 코스의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프리실라 M. 이아코포(Priscilla M. Iakopo) 마리아나 관광청 이사는 이번 사이판 마라톤에 대해 “사이판 마라톤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러너와 보행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가족, 학생 등 많은 참가자들이 사이판 마라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5km 코스를 새롭게 포함했으며 남녀노소 모든 참가자들이 대회를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사전등록특별가격을 제공받을 수 있는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2월14일까지며, 이후 같은달 27일까지는 일반 참가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아메리칸 기념공원(American Memorial Park)에서 경주를 시작해 사이판의 푸른 산호초가 보이는 도로 등을 지나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를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