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24일 금요일부터 27일 월요일까지 설 연휴가 시작된다. 짧고 이른 설이지만 겨울 휴가를 미처 떠나지 못한 이들이라면 설 연휴만큼 여행을 떠나기 적합한 시기도 없다. 직장, 학교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명절 증후군을 피해 해외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노쇼핑, 노팁으로 가격을 낮춘 동남아 대표 가성비 상품인 슬림패키지 대만 4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본 상품은 설 연휴가 시작하는 1월24일, 김포에서 출발한다. 3박4일간 타이베이에서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대만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화련 태로각 협곡과 스펀 천등 날리기 체험, 야시장 관광 등을 하고 대만 3대 특식과 3대 디저트를 맛본다.

 

 

가격은 121만800원이다.

 

 

모두투어

 

모두투어는 비엔티엔과 방비엥을 여행하는 3박5일 라오스 상품을 166만5000원에 출시했다.

 

 

쇼핑과 옵션 부담이 없는 노쇼핑, 노옵션 상품으로 비엔티엔에서는 탓루앙, 빠뚜사이, 왓시사켓 등 비엔티엔 유명 사원과 유적지 등을 방문한다.

 

 

방비엥에서는 전신마사지 90분 체험 후 배낭 여행자들의 성지라 불리는 유러피언스트리트에서 자유시간을 보낸다. 3일 차에는 방비엥 대표 액티비티 탐쌍동굴, 탐낭동굴 등에서 튜빙과 카약을 즐긴다.

 

 

항공은 라오항공을 탑승하며, 전 일정 4성급 이상 호텔에서 숙박한다.

 

 

노랑풍선

 

좀 더 활동적인 설 연휴를 보내고 싶다면 중국 호도협에서 즐기는 트레킹은 어떨까.

 

 

노랑풍선은 BBC가 선정한 세계 3대 트레킹 코스인 중국 호도협 샹그릴라 트레킹 6일 상품을 199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1일차에는 리장 호도협에 입장해 협곡의 상부를 걷는다. 맞은편에 보이는 옥룡설산 파노라마를 즐기며 마방이 걸었던 옛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전통 있는 객잔에서 낭만적인 산중 하룻밤을 보내며 새벽녘이면 별빛과 함께 아름다운 호도협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2일차에는 표고차가 거의 없는 평평한 코스를 여유롭게 걸어가며 만년설이 흘러내린 폭포 줄기를 지나친다.

 

 

후에는 리장 고성과 쿤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사원과 섬, 산림 등의 자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참좋은여행

 

참좋은여행은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하는 씨엠립 6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캄보디아 대표 여행지인 앙코르와트, 앙코르톰, 바이욘 사원을 방문하며 특전 사항으로 전신 마사지, 압사라 민속공연, 유러피안거리 나이트 시티투어, 캄보디아 민속촌 등이 포함돼 있다.

 

 

캄보디아 공항 도착 후, 도착비자 발급을 위해 30달러를 비자수속 직원에게 지급해야 하며, 캄보디아 국제공항에서 가이드의 출입은 법으로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공항 도착 이후 밖으로 나가서 참좋은여행 피켓을 찾아야 한다.

 

 

본 상품의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KRT

 

이색적인 설 여행지를 찾는다면 KRT ‘설프라이즈’ 상품 중 하나인 북인도/타지마할 7일 상품은 어떨까.

 

 

1월23일 출발해 5박7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본 상품은 델리, 자이푸르, 아그라 등 북인도의 대표 도시들을 여유롭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전 일정 5성급 호텔을 이용하며 인도 볼리우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전이 마련돼 있다.

 

 

타지마할, 잔타르 만타르, 꾸뜹 미나르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지와 건축물들은 물론, 헤나 체험 요가 수업 등 인도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시간이 포함돼 있다.

 

 

인도는 입국 심사시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으며, 비자 비용 2000루피를 신용카드로 결제한다.

 

 

본 상품의 가격은 133만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