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이 지난 14일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팀 코쿠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했다.
‘코쿠아’는 하와이어로 ‘도움’을 뜻하는 단어로 하와이안항공은 ‘팀 코쿠아’를 통해 하와이 및 한국을 포함한 취항 도시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역 사회의 문화,교육,환경,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해 1만 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23명의 임직원들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룡마을을 찾아 연탄을 직접 나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한편,하와이안항공은 현재 인천과 호놀룰루간 직항편을 주5회 운항 중이며, 2011년 1월 첫 취항 이후 약 99만3000명의 승객을 수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