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캐너는 2019년 한국 발 해외 항공권 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10% 하락했으며 일부 지역은 같은 기간 최대 31%까지 항공권 가격이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의 인기 여행지인 후쿠오카(-22%), 도쿄(-18%), 오사카(-7%) 등의 항공권 가격 하락과 저비용항공사의 중국, 동남아 노선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스카이스캐너는 ‘여행 트렌드 2020’ 보고서를 통해 전년대비 가격 하락률이 높고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가성비 갑’ 여행지 5곳을 공개했다. 마카오가 31% 가격하락으로 가성비 갑 여행지 1위를 차지했으며 △태국 끄라비(-12%)△대만 가오슝(-19%)△필리핀 팔라완(-18%)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