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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흥겨운’ 마리아나의 X-MAS 축제

    매주 토요일 개최 ? 캐럴 등 내용 다양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9-12-19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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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토요일을 시작으로 5주 연속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된 마리아나의 크리스마스 축제가 오는 28일을 마지막으로 열린다. 마리아나 관광청(MVA)과 주식회사 PDM 프로모터스, 태평양개발당국(PDI) 그리고 여러 여행업 파트너들이 함께 완성한 축제로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파세오 드 마리아나스 거리에서 펼쳐졌다.

 

 

첫 번째 축제날이었던 11월30일에는 사이판 내 지역 학교마다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소개됐으며 평가를 거쳐 추후에 시상이 진행됐다. 여러 지역 학교가 재활용 재료를 활용해 직접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들은 사이판의 관광 명소인 파세오 드 마리아나의 보행자 몰에 새해 첫 날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12월7일에는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럴 합창 대회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14일에는 오후 6시부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 행렬은 비치로드 북쪽에 있는 가라판 피싱 베이스 광장에서부터 파세오 드 마리아나스까지 이어졌다. 행렬 후에는 파세오 드 마리아나스 거리가 코스튬 쇼와 다양한 공연들로 꾸며졌으며, 저녁 행사 중에 축제에 참가한 지역 학교들에 대한 시상식이 치러졌다.

 

 

12월21일에는 일본 항공사 스카이마크 항공사가 새롭게 취항한 도쿄~사이판 정기 직항편을 기념하는 특별한 밤을 준비했다. 흥겨운 취항 소식을 기념하기 위해 총 3장의 스카이마크 도쿄~사이판 왕복 티켓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2월28일에는 사이판 아와도리팀의 무대에 이어, 축제장에서 새해맞이 모치 떡을 다 함께 만들어보는 연례 행사 모치츠키 축제(Mochitsuki Festival)가 펼쳐질 예정이다.

 

 

미국식 수화로 이어지는 홀리데이 록앤 공연과 다채로운 무대가 저녁을 가득 채워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MVA의 프리실라 M. 이아코포 이사는 화려하게 준비된 이날의 축제에 대해 “MVA와 공동 주최자, 또 수많은 후원자들을 대표해,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파세오 드 마리아나스 거리에서 마리아나의 크리스마스 축제와 모두 하나가 됐길 바란다”며 “새롭고 흥미진진한 5주간의 특별한 행사 속에서 마리아나를 찾은 모든 여행자와 현지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토요일의 휴일을 만끽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마리아나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아일랜드 이미지 & 모션,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 켄싱턴호텔 사이판, PIC 사이판, 교통국연방(COTA), 카몰리니안 문화마을이 후원했다. 추가 후원지로는 국토 및 천연자원부, 국유지부, 공공안전부, 소방 및 응급의료서비스부, 롤리팝스, 하드록카페 사이판, 후루사토, 센추리 투어 운영의 아이숍, 사이판 맥도날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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