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이스탄불 신공항으로 이전한 후 11월 82.3%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총 수송 여객은 57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10월에 이어 11월에도 한국이 포함된 극동아시아 탑승객 수 및 화물/우편 수송 규모는 각각 11.5%, 14.8%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터키항공은 올해 11월까지 총 6억8800만 여명의 탑승객을 동원했다. 일케르 아이즈 터키항공 회장은 “터키항공은 신공항 이전 후 새로운 허브에 완벽하게 적응하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올 상반기 공항 이전 이후 11월까지 6개월 동안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 같은 우리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