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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9호 2021년 10월 18 일
  • ‘NO 일본 & 홍콩 시위’ 반사 이익

    해외여행객,중국·동남아 지역으로 몰렸다



  • 김미현 기자 |
    입력 : 2019-12-27 | 업데이트됨 : 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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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운항횟수 줄었지만 국제선 여객 점유율 21%로 1위

지방공항, ‘일본·중국노선 쏠림’ 여전

홈쇼핑, ‘다낭’이 가장 높은 방영횟수

 

 

목적지별 분석

우리는 매번 궁금하다. 어떤 시장이 가장 잘됐고, 어떤 시장이 죽을 쒔는지. 판단의 기준은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본지는 지난 한 해 운항된 국제선 운항편과 이용여객 수를 기준으로 시장을 분석했다. 사업의 성패를 가늠하는 기준은 수익성이 우선이겠지만 본지가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각 목적지의 시장성이다. 들고나는 비행기의 수와 여행객 수는 목적지의 시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 전체 국제선 이용여객 점유율 기준 전년대비 약 3.4% 하락한 일본이 여전히 21.4%로 단일국가로서는 가장 큰 점유율을 보였다. 반면 중국과 아시아지역이 전년 대비 각각 1.5%, 2.1% 상승하면서 일본의 하락 분을 메웠다.월별 운항 편 및 이용여객 수는 평월과 비교해 가파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7월과 8월이 가장 뜨거웠다. 휴가 기간이 연중 고르게 분포되면서 매월 유사한 운항 편과 이용여객 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학교방학 기간인 7,8월 운항 편과 여객 수가 가장 높았다. 11개월 모두 고른 이용여객 수를 보인 가운데 일본 노선이 대거 축소 및 중단되기 시작한 9월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바운드 시장

2017년 사드사태와 2019년 일본의 무역 분쟁을 통해 우리가 얻은 교훈은 일부 특정 국가의 높은 의존도가 가지는 위험성이다. 사드 보복 사건이후 급격히 감소했던 중국 관광객 수가 2년 만에 겨우 예년 수준으로 회복된 반면 의존도 높은 일본 시장이 무역 분쟁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다. 본지는 시장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최근 3년간 성장세가 큰 시장을 분석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러시아는 앞으로 우리가 주목하고 주력해야 할 인바운드 주요 시장이 될 것이다.

 

 

지방 공항 분석

지방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의 국제선 취항에도 불구하고 2019년 지방 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 점유율은 23%로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저비용 항공사가 가지는 운항 거리의 한계 때문이겠지만 대부분 지방공항은 단거리 노선 운항에 집중했다. 특히 김해공항은 일본 노선 점유율 65.5%, 제주공항은 중국 노선 점유율 68.1%를 기록, 두드러진 일본과 중국 노선 쏠림현상을 보였다. 한편 최근 심의, 의결된 정부의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은 많은 부분 지방 국제공항의 성장 및 활성화에 자양분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후 지방 국제공항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홈쇼핑 분석

2019년 홈쇼핑 채널을 통해 방영된 패키지 상품은 총 1680건이었다. 최다 홈쇼핑 방영 여행사와 항공사는 KRT, 아시아나항공으로 각각 194회, 498회를 기록했다. 장거리 상품은 국적대형항공사가, 단거리 상품 방영에는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이 강세를 보였다. 참좋은여행, 롯데관광, 노랑풍선, 인터파크투어 등 상위 5개 업체들은 150회 이상 방영횟수를 기록했다. 2018년 최다 방영 여행사였던 인터파크는 2019년 5위를 차지했다.지역별로는 베트남 다낭이 총 134회로 단일지역으로 가장 높은 방영 횟수를 보였으며 동유럽과 중국 장자제가 그 뒤를 이었다.

 

 

신문광고

하향 국면으로 접어든 듯 했던 여행사의 일간지 신문광고가 2019년 다시 살아났다. 2019년 여행사들의 일간지 광고 게재 단수는 총 1만856단으로 전년 동기(9596단)대비 약 13% 증가했다. 가장 많은 신문광고를 집행한 여행사는 롯데관광으로 5개 매체에 총 2070단의 광고를 진행헀다. 이는 전체 여행사 광고 단수의 약 19% 수준이다. 롯데관광을 비롯해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한진관광 등 주요 주요여행사가 2019년 전년 같은 기간보다 더 많은 광고를 집행했다. 한편 2019년 여행업계를 강타한 일본과 홍콩의 악재가 여행사의 신문광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평균 1000단 이상을 지켜왔던 여행업체들의 신문광고는 8월부터 급격히 줄어든 양상을 보였다.

 

 

여행불편 신고

2019년 접수된 여행불편 신고는 총 1580건으로 2018년(1520건)보다 약 60건이 증가했다. 지난 몇 년 간 7,8월 급증했던 불편 신고와 달리 2019년에는 성비수기 구분이 모호해졌다. 여전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동남아 지역에서의 신고 건 수가 가장 많았으며 그 중에서도 베트남 여행 중 발생한 불편신고가 104건으로 가장 많아 올해 베트남의 인기를 입증했다. 불편신고 유형으로는 여행자의 계약취소에서 발생하는 컴플레인이 39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과 홍콩의 혼란스러운 국제정세와 헝가리 유람선 사고 등으로 인해 여행자의 계약취소는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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