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 ‘엑스트라 오디너리 익스피리언스’(이하 엑스트라 오디너리)를 공개했다.

엑스트라 오디너리는 전 세계 포시즌스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유의 예술과 문화 및 지리적인 환경이 어우러진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는 영화 촬영지에서 진행되는 영국 귀족 체험, 프랑스 미쉐린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오가닉 쿠킹클래스, 몰디브 유네스코 보존 지역에서 즐기는 프리다이빙, 보라보라에서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는 친환경 스노쿨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포시즌스 호텔 햄프셔

영국 왕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유명 TV 시리즈 ‘다운튼 애비’의 촬영지인 하이클레르 캐슬에서 직접 귀족 체험을 할 수 있는 ‘로열 잉글랜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용 운전사가 모는 빈티지 롤스로이스에 탑승해 하이클레르 캐슬로 이동 후 이집트 등 전 세계에서 수 세기에 걸쳐 수집된 아트 콜렉션을 관람한다. 이후 캐슬의 수석 가드너와 설명과 함께 하는 정원 투어가 진행되며 애프터눈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다운튼 애비 투어가 끝나면 호텔로 돌아와 현지 식자재로 만든 4코스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최소 세 달 전 예약은 필수다.

 

 

■포시즌스 호텔 파리

미쉐린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오가닉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포르쉐를 타고 베르사유 궁전으로 이동하게 되며, 궁전 옆에 위치한 약 500평 면적의 포시즌스 파리 소유의 유기농 가든에서 당일 식자재로 쓸 과일과 야채, 허브 등을 직접 채취 하게 된다. 이후 호텔로 돌아와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를 통해 직접 스페셜 디너 코스를 요리하고 식사와 함께 프로그램이 마무리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에서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예약은 필수다.

 

 

■포시즌스 리조트 몰디브

‘포시즌스 리조트 몰디브’에서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 지역에서 경험하는 ‘유네스코 프리 다이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 몰디브 전통 배인 말레도니를 타고 다이빙 스폿으로 이동하면서 자연 생태계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프리 다이빙을 통해 물 속에서 쥐 가오리, 고래 상어 등 다양한 해양동식물들을 직접 구경할 수 있다.

 

 

■포시즌스 리조트 보라보라

포시즌스 리조트 내에 위치한 바닷속 산호초 정원에서 알록달록한 물고기와 함께 스노쿨링을 즐기는 ‘로맨스 인 마린가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포시즌스 리조트의 해양 전문가와 함께 약 2시간동안 스노쿨링을 하며 해양 생태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호초 조각을 직접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말미에는 샴페인이 제공되며, 수영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제공한다. 비용은 650유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