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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캘리포니아 맛 축제’ 즐기세요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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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최대 미식 축제’ 캘리포니아 레스토랑의 달이 이달말까지 캘리포니아 전 지역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캘리포니아 레스토랑의 달’ 10주년을 맞아 미식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위해 캘리포니아 40개 이상의 지역에서 대대적인 레스토랑 이벤트가 진행된다.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 버클리, 나파 밸리, 로스앤젤레스 등 캘리포니아의 주요 도시가 참여하며, 축제 기간 동안 각 레스토랑의 스페셜 프로모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북부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파 밸리 레스토랑 위크’가 열린다. 미쉐린 레스토랑을 포함한 유명 레스토랑 40여 곳이 참여하며 점심 코스는 20 달러부터, 저녁 코스는 38달러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레스토랑 위크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샌프란시스코 전역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에 레스토랑 위크 참여 레스토랑에 방문하면 2코스 런치와 3코스 디너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무려 130여 개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센트럴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버클리 레스토랑 위크’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약 350여 곳의 버클리 대표 레스토랑이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코스 메뉴가 25~40달러 가격대로 제공된다.

 

 

■남부 캘리포니아

‘다인 LA 2020레스토랑 위크’가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다인 LA는 LA의 음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대표 미식 축제로, 올해는 도시 내 400여 개 LA 대표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또한 뉴포트 비치에서 열리는 ‘뉴포트 비치 레스토랑 위크’는 현재 오렌지 카운티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미식 축제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며, 70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다양한 코스로 선보이는 브런치 메뉴 (15~20달러), 점심 메뉴 (10~15달러), 저녁 메뉴 (20~50달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미식 여행을 계획하는 자유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로드트립 코스를 추천한다. 와인 컨트리, 나파 밸리, 소노마 카운티, 앤더슨 밸리의 아름다운 경관과 와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와인 컨트리 여행 코스’, 수제 맥주 마니아들을 위한 샌디에이고 오렌지 카운티 ‘수제 맥주 로드트립’, 로스앤젤레스에서 샌디에이고까지 이어지는 ‘남부 캘리포니아 타코 투어’ 등 개별 여행 계획, 테마에 따라 맞춤 일정을 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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