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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9호 2021년 10월 18 일
  • 한국인 최다 방문국가 베트남 일본 제치고 1위

    베트남, 대만 꾸준한 인기 이어져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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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해외여행객은 전년 동월 대비 9% 감소한 209만192명이었다. 한·일 관계 악화, 경기 침체, 홍콩 시위 등으로 아웃바운드 시장은 주춤했다.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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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베트남은 역시 베트남이었다. 8월 40만 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을 기록한 베트남은 9월 잠시 주춤하다 10월 들어 다시 상승세에 진입하며 하반기 인기를 이어갔다. 8월부터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은 이미 일본을 찾는 한국인 보다 많아졌으며 9월부터는 일본과는 정반대의 그래프를 그려갔다.

 

 

최근 6개월 한국인 최다 방문 국가에서 일본은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11월 들어 처음으로 베트남이 350만316명으로 347만804명을 기록한 일본을 제쳤다.

 

 

전년 대비 성장률도 24.1%를 기록하며 동계 시즌 베트남 수요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만은 방학, 휴가 등이 몰린 8월보다 10월 더 많은 한국인들이 찾고 있다. 11월 대만을 찾은 한국인은 13만9176명으로 최근 6개월 기준 가장 많았다.

 

 

비교적 따뜻한 날씨 덕분에 대만은 동계 시즌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하락세를 거듭하던 일본도 11월 들어서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일본 시장이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0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19만7300명에서 11월에는 다시 20만 명대로 진입하며, FIT와 겨울 방학 시즌을 통해 일본의 부진이 회복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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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지난해 하반기 계속해서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홍콩 시위가 쉽게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과잉진압 등으로 사태가 심각해지며 항공사들은 노선 축소와 운휴에 들어갔다. 9월 4만 명대로 떨어진 한국인 방문객은 11월 3만 명대까지 하락했다.

 

 

홍콩보다 하락폭은 크지 않지만 마카오 역시 4만 명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마카오를 찾은 한국인이 가장 많았을 때는 6만 명까지 기록했다.

 

 

괌을 찾는 한국인 수는 6만에서 7만을 유지하며 꾸준히 괌 시장의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오는 3월7일에는 제주항공이 무안~괌 직항 노선을 매일1회 운항하며 괌으로 향하는 하늘길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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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호주와 뉴질랜드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의 수는 호주 2만 명(2019년 9월 기준), 뉴질랜드 5944명(10월 기준)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동계 시즌 에어뉴질랜드, 젯스타항공 등 대양주로 향하는 항공편이 많아지며 대양주 시장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예상치 못한 호주 산불과 뉴질랜드 화산 폭발 등의 악재로 그마저도 미지수다.

 

 

터키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터키항공의 극동 아시아 탑승객이 11.4% 이상 증가(2019년 10월 기준)하는 등 유럽 환승여객을 포함해 터키를 찾은 한국인은 1만6026명이다.

 

 

또한 터키는 홈쇼핑 상품과 설 연휴 인기를 얻으며, 11월 이어 동계 시즌 더욱 많은 한국인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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