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이 ‘2019 하반기 숙박 리포트’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 호텔 예약이 가장 많았던 도시는 방콕, 한인 민박은 파리로 나타났다.
마이리얼트립은 2019년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간의 한국인 여행객 숙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으며 호텔 예약이 가장 많은 도시는 방콕에 이어 타이베이, 다낭, 제주, 코타키나발루인 순으로 집계 됐다. 전년 같은 기간에는 오사카, 후쿠오카, 제주, 도쿄, 타이베이 순이었으나 일본 불매 운동 여파로 국내와 동남아 여행지들이 그 자리를 대신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위 순위에는 들지 못했으나 전년 대비 예약이 급상승한 여행지로는 호이안, 가오슝, 나트랑, 치앙마이가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