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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4호 2024년 12월 02 일
  • 부관훼리, ‘이원덕 교수와 함께 메이지유신 역사탐방’ 출시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20-02-06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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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메이지유신 태동의 땅, 시모노세키에는 일본의 근대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적지를 비롯,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유적지까지 ‘제 2의 쿄토’라고 불리울만큼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다.

 

 

부관훼리에서는 이런 지역을 더 올바르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이원덕 국민대 일본학과 교수와 함께 떠나는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이 교수는 한·일 협정분야 최고 권위자로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후, 도쿄대에서 외교 연구를 통해 박사학위를 받았을 정도로 일본을 잘 아는 ‘일본’ 전문가이다.

 

 

이원덕 교수와 함께 다니게 될 대표적인 역사 탐방지는 △죠후성하마을 : 에도 막부 말기 메이지유신의 무대였던 사무라이 마을 △아카마신궁 & 조선통신사 기념비 : 조선통신사의 객관과 조선통신사의 방문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시모노세키 영국 영사관 : 일본에 현존 중인 가장 오래된 건물 △모리박물관 : 국보 문화재와 다양한 미술품이 다수 소장된 곳 △하기성하마을 : 에도시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곳으로 하얀 벽돌들이 인상적인 곳 △하기 명륜관 : 일 최대의 목조교사 등이다.

 

 

부관훼리는 단순히 듣기만 하는 역사탐방이 아닌, 눈으로 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여행으로 여행객들에게 역사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꼈으면 하는 것이 이번 패키지의 최대 목적이라고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여행일정에는 ‘일본의 전통료칸’ 하기혼진에서 수준 높은 온천욕과 함께 일본의 전통 요리가 가득한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이곳 료칸의 온천수는 분당 200ℓ의 유량으로 나트륨, 염소, 칼슘 이온의 농도가 높다고 한다. 또한, 이곳의 수질 좋은 온천수는 빙하기에 해당하는 약 2만 년 전부터 조금씩 축적돼온 물로 무려 지하 2000m 이하에서 올리고 있다고 한다.

 

 

하기혼진의 가이세키요리도 이곳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전갱이와 쑤기미 그리고 복어 등. 바다의 신선한 재료를 최대한 활용해 신선한 바다의 소재로 맛을 살린 식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미시마 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미시마 소’와 야마구치현의 특산품 중 하나인 ‘나츠 미캉(귤)’ 등으로 미식가들도 만족할 만한 가이세키 코스가 준비돼 있다. 출발일은 2020년 3월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이며 상품 가격은 110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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