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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4호 2024년 12월 02 일
  • ‘생물 다양성 위기’ 조명 NZ, 새 기내안전영상 소개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20-03-05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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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뉴질랜드가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 ‘어 저니 투 세이프티’를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기내 안전 영상은 어린 소녀 제이니가 에어뉴질랜드와 뉴질랜드 환경 당국의 도움을 받아 길을 잃은 타카헤(뉴질랜드 고유종의 멸종 위기 새)를 새로운 집으로 인도하는 줄거리를 골자로, 뉴질랜드의 생물 다양성 위기를 조명한다.

 

 

에어뉴질랜드는 2012년 뉴질랜드 환경 당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뉴질랜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에어뉴질랜드는 특히 본 파트너십을 통해 3200여 종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안전한 피난처로 이동시켰으며, 3만8000헥타르 면적을 아우르는 해충 포획용 덫 설치를 비롯, 뉴질랜드 해양 보호구역 내의 유관 연구를 지원한 바 있다.

 

 

금번 기내 안전 영상에는 어린 소녀 제이니 역의 신예 스타 릴리 로벅을 필두로 니콜라 토키 뉴질랜드 환경 당국 멸종 위기종 홍보대사, 제리 헨리 핀치뉴질랜드 환경 당국 관리원, 다니엘 그리피오엔에어뉴질랜드 승무원, 셸리 프리토리어스조던 영그리고 에어뉴질랜드 임직원 자녀 등이 출연한다. 특히 본 영상을 통해 CG 효과를 입힌 미스터 티라는 이름의 뉴질랜드 고유종의 멸종 위기 새인 타카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해당 영상을 통해 피오르드랜드의 머치슨 산맥, 하우라키 만의 티리티리 마탕이섬, 와이카토의 생추어리 마웅가타우타리 산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뉴질랜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조디 윌리엄스 에어뉴질랜드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총괄 매니저는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된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은 ‘토종 새들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라는 아주 명확하고도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며, “지난 10년 동안 에어뉴질랜드의 기내 안전 영상은 1억 800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해왔다. 따라서 이러한 기내 안전 영상이야말로 뉴질랜드의 생물 다양성 위기를 집중 조명할 수 있는 가장 알맞은 매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조디 윌리엄스는 이어 “탑승객과 뉴질랜드의 시민들이 모두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을 즐겁게 시청하면서, 그 이면에 숨겨진 메시지를 마주해보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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