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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보물섬투어의 ‘북유럽·러시아·발틱 12일’

    청정지역 완전 정복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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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KMH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종합여행기업 보물섬투어는 북유럽/러시아/에스토니아(발틱) 12일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 에스토니아 6개국 주요 도시를 둘러보는 일정이며, ‘오슬로~코펜하겐’ 구간과 ‘스톡홀름~투르크’ 구간, ‘탈린~헬싱키’ 구간을 초호화 크루즈를 탑승해 이동한다. 송네 피오르드, 게이랑에르 피오르드(하계 5월~9월), 오슬로 피오르드, 노르드 피오르드 북유럽 4대 피오르드 관광도 포함됐다. 여기에 오슬로 IN 모스크바 OUT으로 최적의 여유로운 동선을 확보했으며, 여행 내내 유럽여행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기 때문에 최적의 코스와 안전한 여행을 함께 제공한다.

 

 

피오르드의 나라 노르웨이

 

노르웨이 여행의 묘미는 피오르드다. 피오르드란 빙하가 깎아내린 골짜기에 빙하가 없어진 후 바닷물이 잠긴 곳을 일컫는다. 100만 년 동안 조금씩 형성된 크고 작은 피오르드가 노르웨이를 만들었다. 그중 ‘송네 피오르드’는 길이 205㎞, 수심 3000m로 세계에서 가장 길고 깊다. 그 밖에도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오슬로 피오르드’, ‘노르드 피오르드’ 등 유람선을 타고 물길을 건너 자연과 시간이 만든 선물을 감상할 수 있다.

 

 

엘사의 고향 베르겐

 

동화 같은 아기자기한 목조 가옥이 밀집해 있는 베르겐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모티브가 된 노르웨이의 항구도시다. 높은 산과 잔잔한 호수, 도시 가득 흐르는 낭만과 여유를 보고 있으면 엘사와 안나가 나고 자란 ‘아렌델 왕국’의 배경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북유럽의 베니스 스톡홀름

 

북유럽 여행을 검색했을 때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모여있는 사진을 보고 어딘지 궁금했다면 스톡홀름의 ‘감라스탄’으로 향하면 된다. 스톡홀름 대표적 관광 명소로 중세시대 유럽 건축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 바이킹의 전통을 물려받은 스웨덴에는 85곳의 박물관이 있지만 단 한곳만 가야 한다면 모두 입을 모아 ‘바사 박물관’을 추천한다. 스웨덴 왕실의 가장 오래된 전함이자 출항하는 순간 침몰했던 역사를 가진 ‘바사호’가 전시돼 있기 때문이다.

 

 

어디를 둘러봐도 푸른 숲 핀란드

 

핀란드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나라다. 자작나무를 대표적으로 산림을 이루고 있어 자일리톨을 적극적으로 개발했다. 어디에서든 몇 분만 걸으면 초록빛을 만날 수 있다. 자작나무 숲이 펼쳐지는 ‘시벨리우스 공원’, 헬싱키의 상징 ‘헬싱키 대성당’, 화려한 노점 천막들을 구경하는 ‘마켓 광장’ 등을 추천한다. 수도 헬싱키만 보는 것이 아쉽다면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옛 수도인 ‘투르쿠’에 들러 낭만 가득한 소도시 여행도 함께하자.

 

 

14세기 모습 그대로 시간이 멈춘 에스토니아 탈린

 

헬싱키에서 쾌속선을 타면 에스토니아까지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에스토니아(탈린)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나라지만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도시’라는 별명을 가졌다. 도시 곳곳 중세풍 건물과 고풍스러운 돌담길을 볼 수 있는데, 14세기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탈린 광장, 돔 교회, 툼페아 언덕 등이 유명하다.

 

 

여행의 마지막은 러시아에서

 

마지막으로 러시아에 들러 과거 수도였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현재 수도인 모스크바를 둘러볼 수 있다. 황제들이 사용했던 여름궁전, 화려한 건축물과 근·현대가 교차하는 상징성을 가진 네프스키 대로, 43m에 달하는 전망대가 있는 성 이삭 성당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주요 관광지다. 모스크바에선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크렘린 궁, 러시아의 심장 붉은 광장, 테트리스 궁전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색채의 성 바실리 성당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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