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카자흐스탄의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카자흐스탄 보건부 산하의 국립검사센터에 약 3000만 원 상당의 의료용 방역복 1000벌을 무상 기증했다. 이번 방역물품 기증은 방한 의료관광 상위 국가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약 11만 명까지 급증한 카자흐스탄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공사가 외교부에 협조를 구해 진행했으며, 기증된 방역복은 카자흐스탄 국립검사센터를 통해 의료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방역복 기증식은 현지시간 지난 12일 오전 11시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열렸으며, 한국 측에서는 김흥수 총영사와 공사 성필상 알마티지사장, 카자흐스탄 측에서는 국립검사센터의 알타이 아만바예프 알마티지사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사진 제공=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