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뉴노멀 서울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코로나 일상 대비 서울우수관광 테마상품 공모전’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27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국내여행업 및 일반여행업(인바운드 여행사)대상으로 접수 받은 결과, 115개 상품이 응모했다. 1차 서류 적격 심사, 2차 정성평가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 상품이 선정됐으며 해당 여행사는 상품개발비 각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프리미엄관광 △힐링관광 △역사·문화관광 △산업관광 △야간관광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심사기준으로는 서울 대표성, 코로나 일상 반영성, 참신성, 실현가능성, 지속성, 서울관광 기여도가 고려됐다. 심사결과 상품테마는 역사문화(9), 산업(4), 프리미엄(4), 힐링(2), 야간(1)로 역사?문화관광 상품이 전체의 45%로 나타났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역사문화상품 중 ‘AR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도심도보관광’은 안전한 관광을 위해 개인용 AR을 활용한 게임을 통해 역사의 교훈과 관광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가이드 중심의 상품에서 테마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여행 서비스로 변화를 추구한 융합놀이형 관광상품이다.
최종 선정된 상품은 전자책자 제작을 통해 서울관광재단 우수관광상품 인증제 공식 웹페이지(https://korean.visitseoul.net/partners-kr/Seoul-Quality)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