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탐항공은 라탐항공그룹의 자회사가 위치하며 국내선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그리고 페루로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운송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라탐항공의 코로나19 백신 무료 운송 결정은 하늘의 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남미와 전 세계 간 900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와 긴급 의료 지원이 필요한 400여 명 이상의 항공 이동을 무료로 지원하고 긴급 수술에 필요한 장기 및 조직의 특수 수송을 도맡았던 라탐항공의 항공기 연대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이다. 또한 남미 내 가장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라탐항공은 이를 활용,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해 각종 의약품과 긴급 구호품의 운송을 지원해나가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사회가 처한 어려움을 타개하는데 항공사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