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국제공항은 다음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항공업계 회복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괌을 운항하는 모든 항공업계 상생을 도모하고, 관광 수요를 회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미국을 제외한 모든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중 괌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에 해당되며, 지원 조건 충족 시 최대 25%까지 공항시설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괌 정부는 이와 같이 경제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항공 서비스 강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