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공사_10월까지 ‘불편한 여행법’ 캠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여행방법 제안 및 확산을 위해 ‘불편한 여행법’ 캠페인을 오는 10월까지 전개한다.
‘불편한 여행법’은 환경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지만 그만큼 자연과 지구는 편해진다는 뜻이 함축된 문구로 평소 여행할 때 의식하지 못했던 행동을 다시 되돌아보고 여행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여행 기념품 포장 줄이기, 친환경 제품 이용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보호 및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나만의 불편한 여행법을 SNS로 제안하는 ‘#불편한여행법 챌린지’ 및 친환경 여행 후기 콘텐츠 제작 · 홍보 등이 이뤄진다. 그 중 챌린지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며, 개인 인스타그램 내 ‘#불편한여행법’, ‘#대한민국구석구석’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이 실천하고 있거나 실천 예정인 친환경 여행방법을 사진·영상·일러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게재해 참여 가능하다.
■ 일본항공_ ‘JAL 코로나 커버’ 연장
일본항공은 지난해 12월부터 실시중인 ‘JAL 코로나 커버’를 연장 ? 확대, 내달 1일부터는 정부 당국에 의해 코로나19환자로 의심받고 격리된 경우까지 보상대상을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여행 중 양성판정자에 대한 검사비용과 의료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양정판정 후 격리와 본국으로의 의료이송에 대한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JAL코로나 커버'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오는 9월 30일 기간에 일본항공에서 운항하는 국제선(타사 운항의 코드셰어편은 제외)을 탑승하는 고객에게 자동으로 적용되며, 의료비는 최대 15만 유로, 격리비용은 한 사람당 하루 최대 100유로까지 최장 14일간 보장된다. 입국 시 각국이 요청하는 자가격리는 해당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24시간 영어와 일본어 지원 상담 창구를 설치하고 전 세계 어디에서나 언제든지 상담가능한 체제를 갖췄다.
■ ANA홀딩스_VR여행플랫폼 회사 설립
ANA그룹의 지주회사인 ANA홀딩스에서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VR 여행 플랫폼인 ‘SKY WHALE’를 개발•운영하는 ANA NEO 주식회사(이하 ‘ANA NEO’)를 설립했다. SKY WHALE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한 여행 플랫폼으로서 내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라탐항공_코로나 안전등급 4성급 획득
라탐항공이 세계적인 항공사 서비스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진행한 코로나19 안전 평가에서 상위 등급인 4성급을 획득했다. 해당 평가는 스카이트랙스의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선정한 250개 평가 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이는 체크인 및 탑승 절차, 기내에서의 코로나19 안전 안내사항, 기내 청결도, 수하물 운송방식 등을 포함하고 있다. 라탐항공은 지난 5월 초 미국항공서비스협회(APEX)가 진행한 건강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받은 데 이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공사 평가 기관 중 하나인 스카이트랙스의 안전 평가에서도 4성급 인증을 받으며 주요 안전성 평가들에서 국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