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는 여행 전문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호텔 리스트인 ‘2021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 필리핀의 6개 호텔이 이름을 올렸다.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을 한 호텔은 더 매너 앳 캠프 존 헤이, 두짓D2 다바오, 두짓 타니 루비 플렌테이션 리조트, 워터프론트 세부, 미도리 클락 호텔, 퀘스트 플러스 컨퍼런스 센터 클락 등이다. 특히, 이 가운데 상위 1% 호텔 리스트에는 더 매너 앳 캠프 존 헤이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상위 1% 호텔에 선정된 ‘더 매너 앳 캠프 존 헤이’는 옛 유럽문화가 많이 남아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바기오 지역에 자리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급 호텔이다. ‘두짓D2 다바오 호텔’은 다바오 국제 공항에 단 몇 분 거리에 위치, 접근성이 좋아 비즈니스 및 레저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다바오 만 중심부에 자리한 ‘두짓 타니 루비 플랜테이션 리조트’는 열대의 분위기와 함께 럭셔리한 시설을 통해 완벽한 휴식을 제공한다. ‘워터 프론트 세부’는 워터 프론트 럭셔리 호텔 체인의 플래그십 호텔로 다채로운 레스토랑과 6 층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블록을 포함한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매력적이다. 초록의 녹지와 아카시아 나무들 가운데 자리한 ‘미도리 클락 호텔’은 자연을 가까이서 체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설계된 아늑한 분위기의 고급 호텔이다. 또한 ‘퀘스트 플러스 컨퍼런스 센터 클락 호텔’은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위해 설계된 곳으로 세련되고 현대적인 회의 시설, 골프 코스 등을 구비하고 있다.
한편, 필리핀은 지난 3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선정한 ‘2021 트래블러 초이스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드 톱25 비치-아시아’ 부문에서 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가 1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팔라완의 엘니도 낙판 비치가 1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사진 제공=필리핀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