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각국들이 입국 규제를 완화하는 조짐을 보이자, 여행주들이 일제히 큰폭으로 급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여행주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올 하반기나 이르면 내년부터 해외여행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본지가 지난2일기준 종가를 기준으로 전년동월 대비 주가와 비교해 본 결과 인터파크가 226%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참좋은여행이 194%로 다음을 이었다.
모두투어도 143% 증가했으며, 롯데관광개발이 63%로 다소 더딘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