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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로컬여행객 몰리는 경주

    코오롱호텔, ‘’헬로우 템플’ 출시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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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올여름에도 ‘국내 휴가’ 트렌드가 이어지며 보다 이색적인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로컬 테마 여행’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이 가운데 문화유산과 미식은 물론 황리단길, 불리단길 등 MZ세대 핫플레이스를 갖춘 경주가 ‘로컬 여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천년고도의 유산 불국사와 석굴암에 최근 공개된 쪽샘 44호분 유적까지 역사 탐방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는 ‘히스토리케이션’부터 토함산의 수려한 자연 경관, 각종 특산물, 엔터테인먼트 등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진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실제로 한국관광데이터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경주 지역 외부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했다.

 

허진영 코오롱호텔 총지배인은 “경주는 역사부터 미식까지 다양한 지역 테마를 갖춰 국내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최근에는 각종 카페와 체험형 관광시설로 불리단길이 주목받으며 접근성이 높은 코오롱호텔을 찾는 고객들도 지난 5월 기준 전년 대비 50%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경주 지역 호텔과 리조트, 주요 여행사에서도 다가올 성수기를 맞아 전통 액티비티부터 풍성한 먹거리까지 경주 지역색을 살린 다채로운 상품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경주 최초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은 불국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인 불국사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헬로우 템플’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불국사 입장권 2인, 음료 2병을 제공해 다가오는 여름 방학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으로 제격이다.

 

로컬 테마를 살려 호캉스와 전통까지 체험할 수 있는 ‘민화 그리기’ 패키지도 오는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민화를 그릴 수 있는 도면과 물감, 팔레트 등 각종 채색 도구까지 제공해 객실 내에서도 간편하게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경주는 어린이와 함께 경주 호캉스를 즐기려는 투숙객을 위해 내달말까지 ‘경주랑 놀자’ 패키지를 선보인다. 경주 대표 유적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입체 퍼즐 4종 세트, 어린이들도 쉽게 경주의 문화와 역사를 설명하는 가이드북 ‘안녕, 나는 경주야’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됐다.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한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 ’신라를 담은 별’ 입장권도 제공한다.

 

코오롱호텔은 경주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빵으로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슬기로운 빵콕 생활’ 패키지를 이달말까지 판매한다. 객실 1박과 함께 호텔 베이커리 1만 원 이용권을 제공해 레스토랑 ‘파노라마’에서 선보이는 신메뉴 능이버섯식빵, 구운찰빵, 체리크림치즈빵 등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수영장 옆에서 해질녘 토함산의 전경을 감상하며 여름 별미를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감성 술집 컨셉트의 ‘달빛 포차’도 매일 저녁 6시부터 운영한다. 시원한 맥주와 매콤한 마라 등갈비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경주 동대산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톡 쏘는 지역 유명 막걸리로 흥을 돋우는 ‘마우나로 빚은’ 패키지를 이달말까지 선보인다. 객실 이용과 더불어 탄산 막걸리의 원조 ‘복순도가 손막걸리’ 1병을 제공한다. 시원한 탄산으로 청량감이 두드러지며 산미가 강해 무더위를 상큼하게 날리기 제격이다.

 

라한셀렉트 경주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복합문화공간 ‘경주산책’ 체험을 내세운 ‘경주에서 산책’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점과 카페를 결합시킨 ‘경주산책’은 고요한 경주의 경치를 감상하며 책 한 권의 여유까지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경주에서 산책’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객실과 조식 이용 이외에도 북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여행 도서, 라한과 모나미의 협업 볼펜 굿즈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사진 제공=코오롱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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