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MZ세대 공략 마케팅
코로나 이후를 겨냥, 일본 MZ세대의 새롭고 다양한 관심사에 착안해 한류, 웹툰 등 다양한 뉴노멀 시대 맞춤형 사업을 지난달 말부터 추진 중이다.
공사는 최근 일본 사회전반에서 주목하고 있는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테마로 지난달 28일 일본 중고등학생 1천여 명 대상 가상 한국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지난달 후쿠오카 번화가인 텐진에 문을 연 한국문화 체험공간 ‘터치더케이’도 일본 MZ세대의 인기를 끄는 새로운 장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일본에서 인기 있는 ‘웹툰’인 다카라코리아 등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홍콩서 체험하는 제주여행
지금 홍콩 중심가에서는 ‘제주 여행’이 한창이다. 공사 홍콩지사와 제주관광공사, 아시아나항공이 함께 펼치고 있는 한국관광 전시&체험 이벤트가 바로 그것이다. 오는 월22일까지 약 한달 간 홍콩 시내 대형 쇼핑몰인 니나몰에서 열리는 이 이벤트는 ‘제주에 있는 척’이라는 가상 한국여행 캠페인으로, 방한관광 인지도 제고 및 얼리버드 항공권 판매 등 잠재 방한여행 수요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마케팅이다.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은 아시아나 모의 비행기에 탑승해 제주국제공항 이륙 후 한라산 정상 위를 비행해 보는 체험, VR 기기를 활용한 제주 올레길, 쇠소깍 등 제주 관광지 여행 등을 즐길 수 있다.
관광창업 아카데미 개설
관광분야 예비창업자를 위해 작년에 이어 ‘제2기 관광창업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관광창업을 장려, 지원하고 창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9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6주에 걸쳐 진행되며, 관광아이템 기획부터 비즈니스 모델링, 사업계획서 작성, 모의피칭대회 등 이론 및 실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과정은 온라인과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나, 코로나 상황과 방역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