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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9호 2021년 10월 18 일
  • 서울시협·KATA, 회장선거 혼전 예상

    11월 정기총회서 선출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1-09-02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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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정국에 치러지는 관광단체장 선거가 두 달 여 앞으로 훌쩍 다가왔다. 3년간의 임기를 마친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회장을 비롯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해당된다. 이들 3단체는 오는 11월 정기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번에 선출되는 회장은 코로나사태로 급격하게 무너진 여행·관광 생태계 복원과 피해복구 등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할 수 밖에 없어, 그 어느 때보다도 회장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앞두고 본지는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관광 3단체장의 선거분위기를 스케치해 봤다.

 

 

올해 3단체장 선거가운데 가장 혼전이 예상되는 곳은 STA와 KATA다. KTA는 아직까지 현 윤영호회장의 연임설 이외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후보는 없는 상태다. 보통 선거가 있는 해의 3월 첫 이사회에서 출마의지가 있는 후보들의 움직임이 포착되지만, 올해 KTA 이사회에서는 큰 움직임이 없었으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추석연휴 이후 현 회장의 연임이 될지, 대항마가 나타날지 최종적으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총회는 3단체 중 가장 나중인 11월 말에 치러진다.

 

 

서울시관광협회(STA)

 

현 남상만회장은 올해 5선을 끝으로 임기를 마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가운데, 남회장 역시 적합한 후임회장 결정에 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업계에서는 조태숙 영풍항공여행사 대표가 가장 먼저 출마의사를 밝히는 등 남회장의 뒤를 이을 후보들이 속속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조대표는 40년 이상 쌓아온 여행업 노하우를 업계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췄다. 조대표 이외에도 업종별 위원장 중 일부와 호텔업계 출신의 인물이 추석이후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단체장 선거 중 가장 먼저 치러지는 STA는 오는 11월10일을 전후해 회장선출을 포함한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이에 앞서, 지난1일 업종별 위원장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정국에 맞는 대의원 선발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는 등 회장선출에 따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오는10월 중순까지 신임 업종별 위원장을 선출해 50인 대의원이 확정되면 총회에서 회장선출이 이어진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3단체장 선거 중 유일하게 직선제를 실시하고 있는 KATA는 현 오창희회장의 연임설이 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소여행사를 기반으로 한 여행협동조합측에서 L대표가 거론되고 있으며, 국내여행업에서 역시 L대표가, 인바운드 여행업에서는 K대표의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등 회장선거가 조금씩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여행업의 경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타 업종보다 더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다보니, 회장선거에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입장이다. 여기에 업계 원로들도 이번 KATA회장 선거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KATA 회장선거는 특별한 지지세력 없이 가장 치열한 난타전으로 치러질 가능성도 높다.

 

KATA는 정기총회 개최를 앞두고 다음 달 이사회를 통해 총회일정/회장입후보 공고일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선거관련 규정 

 

KTA와 STA는 대의원 투표제로 50인의 대의원 중 과반수이상을 득하면 당선된다. 이 두 단체는 12월1일부터 신임회장이 차기 협회를 이끌어 가며, 단체 중 유일하게 회원 직선제 투표방식으로 선출되는 KATA회장은 내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3단체의 경우 입후보비 신설 등으로 KTA는 회장 출마 시 3000만원을 납부하며 당선시 2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STA나 KATA는 입후보시 각각 3000만원을 내야한다.  

 

<류동근 국장/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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