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은 시청자들과 함께 타이완 여행 코스를 제작하는 ‘그 대만의 버킷리스트’ 라이브 방송(이하 방송)을 타이완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 및 타이완인 인플루언서 ‘사이선’의 유튜브를 통해 지난달 30일 오후 8시부터 진행했다.
타이완관광청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여행 재개 시 타이완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한국인의 비율이 전체 응답자(1000명)의 74.3%, 타이완 방문 유경험자 중 2022년 상반기 내 타이완을 다시 찾을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 또한 응답자(500명)의 76.2%를 차지했다. 관광청 관계자는 “타이완 여행을 갈망하는 이들이 많은 것을 고려, 재미와 함께 예비 여행객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구독자 약 3만6000 명을 보유한 타이완인 유학생 유튜버 사이선이 진행했다. 사이선은 타이완인의 한국 생활, 타이완의 음식, 여행 등을 다루는 콘텐츠로 양국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