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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162개사 선정

    서울관광재단 간담회 개최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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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달 의료관광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 갈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총 16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 구성은 의료기관 120개사(상급 13, 종합 13, 병원 15, 의원 79),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및 관광분야 서비스기관 42개사 (유치기관 23, 웰니스 10, 기타 9)이다.

 

이번에는 협력기관 내 웰니스 분야를 추가, 의료관광 영역의 확장뿐만 아니라, 변화된 의료관광 트렌드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했다.

 

새로 선정된 기관은 내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서울 의료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된다.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공식 증서 제공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 및 헬프 데스크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기회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협력기관 간 네트워킹 △통역 코디네이터?픽업샌딩?웰니스 체험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위드 코로나 시대 건강·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의료관광활성화 대책 마련하기 위해 신규 선정된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대상으로 지난 10, 11일 양 일에 걸쳐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기관 관계자들의 주요 의견은 △서울시 인증기관으로서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 △코로나 상황 지속 시 중증외국인 환자 격리비용에 대한 지원 지속 및 지급 대상 확대 △의료기관 고유 브랜딩 제고를 위한 자체 SNS 콘텐츠 제작에 대한 지원 강화 △협력기관 간 협업 독려를 위한 지원 및 네트워킹 확대 등이다.

 

향후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운영방식은 의료기관, 유치기관, 웰니스, 관광분야 서비스 기관으로 나누어 분과대표를 선정하고 정기적인 분과회의 개최를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기관 간 국내·외 공동 마케팅, 연계상품개발 등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제기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서울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방향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코로나19로 감소된 의료관광 수요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울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의료관광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발 빠르게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서울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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