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중소 여행사들이 생존과 발전을 위해 모인 대한 중소여행사연대(K-TAS : Korea Travel Agent Solidarity)는 12월 22일 대구 관광정보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대한중소여행사연대(이하 연대)는 2021년 1월 25일 국회 앞 대정부 시위부터 함께 해온 멤버들이 조직을 갖춰 대관업무 및 공동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 됐다.
창립총회에는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의 축사, 강순영(보성 블루투어) K-TAS 회장의 취임사와 김봉수(비욘드코리아) K-TAS 부회장의 대한중소여행사연대의 미래에 대한 비전공유 다짐이 이어졌다.
기존 소규모 여행사 단체들의 행보와는 달리 대한중소여행사 연대는 530개 이상의 온라인 회원과 240개의 정회원(가입신청서와 회비를 납입)들이 합쳐져 위드 코르나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생존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여행업협회의 행보에 그 궤를 같이 하기로 했다.
특히 이달부터 정부의 정책 사업에 소규모 여행사들의 적극 참여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회원 전용 카페를 개설, 교육과 참가독려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여행 뿐만이 아닌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공동 프로모션 공동 판매 공동 마케팅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사진 출처=대한 중소여행사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