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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8호 2024년 04월 01 일
  • 시가총책 14조원대…2020년의 2배

    2021년 통계천국⑤ 상장사 주가 분석_항공사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1-12-29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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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여파로 상장항공사들의 영업실적은 곤두박질 친 반면,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를 타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상장항공사의 시가총액이 지난해 12월 15일 기준 14조원을 넘었고, 2020년 동기 7조원의 두배가 뛰어 지난해 항공사의 주가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호황을 누렸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오미크론이 변수로 작용하기는 했지만 백신접종률이 확대되고, 트래블버블 체결에 이어 위드코로나 등과 맞물려 금방이라도 해외여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행항공주가 연일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한해 상장항공사 월별 주식시세와 시총, 주요 주주 주식보유 현황을 살펴봤다.

 

대한항공은 연초부터 주당 3만원 대 주가의 흐름이 지속되면서 시총 10조원 이상 지속됐다. 지난 1월 3만2000원대 주식시세는 지난해 말에도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고 2만9000원~3만원대를 유지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시총 1조원대를 연중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1월 1만8000원대 시세가 2~5월에 다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다, 6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9월 2만5000원대까지 상승하는 등 대한항공의 흡수합병이 난항을 겪고 있음에도 주가등락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까지 시총 1조원대를 유지하다, 12월 오미크론 변이로 다소 하락하는 모양세를 보였다. 진에어도 제주항공과 비슷한 시총을 유지하며 큰 등락폭없이 안정세를 유지했다.

 

에어부산과 티웨이항공은 각각 12월 15일 기준 시총이 각각 4111억과 33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두배 이상 시총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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