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지난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사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에 대한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특단의 지원대책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건의사항은 ?손실보상법에서 제외된 여행업 등 ‘관광업종’에 대한 실질적인 손실보상 조치 ?관광업계 특별고용 지원업종 지정 연장 및 고용주 지원책 마련 ?관광산업 회복 및 국제관광의 재개방안 마련 등 이다.
윤영호 중앙회장과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장은 “3년째 계속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관광업계의 생존이 위협 받고 있다. 관광업계의 자구적인 노력만으로 타개하기 어려운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하면서 관광업계의 절실한 요구가 정부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여야 대선후보, 국회,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 출처=관광협회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