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는 우리’행사 개최
공사와 반려동물 사료제조업체 로얄캐닌은 지난 5~7일중 전북 임실에서 3년 만에 개최된 제 37회 '의견문화제' 연계, 올바른 반려동물 동반 여행문화 확산과 ESG 공동 실천을 위한 반려견 동반 산책로 체험 및 기부 행사 ‘함께 걷는 우리’를 개최했다.지난 2021년 공사에서 지정한 반려견 동반 산책로 ‘눈치보지마시개 길’ 1.5km 완주자 총 419명 대상 샘플사료 및 펫티켓 가이드북 등이 제공됐고, 완주자 1인당 500g씩 적립된 기부사료에 로얄캐닌의 추가 후원을 더해 총 650kg의 기부사료가 적립, 향후 전북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한국관광공사>
‘유럽 최대 규모’ 한류행사
지난 14~15일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방크 파크에서 ‘미리 체험하는 한국, 한국에서 만나요!’란 주제로 한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2022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 이후 유럽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한류테마의 소비자 행사로 EXO 카이, (여자)아이들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 ‘KPOP.FLEX’와 연계, 진행됐다.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역 약 8만여 명의 한류 팬을 대상으로 여행 목적지로서의 한국 홍보를 위해 ▲야외중앙무대 ▲한국관광홍보관 ▲한국기업홍보관의 3개 테마관, 약 40개의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소개했다.
한국관광홍보관에서는 부산시, 인천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 국내 6개 지자체와 여행사가 공동으로 참가, 현장 한류팬을 대상으로 방한상품 집중 판촉에 나섰다. 한류콘텐츠 체험부스를 조성하여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한국 드라마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등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럭셔리 관광객’ 방한 러시
코로나19를 딛고 국제관광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최상을 추구하며 고가의 여행비를 기꺼이 지불하는 이른바 ‘럭셔리관광객’들의 한국 여행이 활기를 띠고 있어 주목을 끈다.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 관광객들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과 프로모션으로 마련된 방한상품을 통해 입국한다.
첫 번째는 이달 16일 프라이빗 전용기로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브라질 국적의 관광객 47명. 이들이 참가한 여행상품은 1인당 미화 약 10만 달러에 달하는 고가상품이다. 내용은 역사, 문화, 종교, 전통 등을 주제로 5월 5일부터 29일까지 총 25일 동안 유럽과 아시아 8개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으며, 동북아의 목적지 국가론 한국과 몽골이 포함돼 있다. 국내엔 입국일인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동안이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도 5월 29일~6월 5일 기간 중 6박 8일 일정으로 고가 패키지 단체가 방한한다. 관련 상품은 한국 미식기행 테마 상품이며, 판매가는 말레이시아의 일반적인 방한패키지 가격대비 약 3~4배 가격인 1인당 평균 약 750만 원이다. 구매고객 16명은 대한항공 비즈니스석과 국내 5성급 호텔 숙박을 이용하고, 일정 중 미쉐린 3스타 식당 등 서울과 부산 지역의 맛집을 방문해 한우·오골계 삼계탕 등 한식의 진면목을 맛보는 기획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