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여행이 더디게 회복되고 있는 인바운드 여행시장 활성화에 선제적 대응에 나서 주목된다. 세방여행은 우선 역량이 뛰어난 인바운드 전문 가이드 30여명을 집중 관리한다. 이들의 탈여행업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고용유지를 통해 침체된 인바운드 여행시장을 되살려 나갈 계획이다.
김국성 세방여행 전무는 “국내 높은 의료기술덕분에 치료목적으로 방한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세방소속 가이드들 중에는 의료전문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가이드들도 있어 메디컬, 헬스케어 등 메디컬 인바운드사업에도 치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서서히 살아나는 국내 지방축제와 연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이드들을 투입해 한국관광이 안전함을 더욱 각인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방여행 소속 전문가이드 30여명<사진>은 지난달 24일 서울관광의 핵심 인사이트로 떠오른 청와대를 둘러보며 외래관광객 유치에 앞서 워밍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