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이 오는 9월 30일까지 한국인 여행객 대상 코로나19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괌 공중보건 및 사회복지부(DPHSS)와 협력해 기존에 지원하던 PCR 검사와 더불어 신속항원검사 지원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은 지난13일부터 9월 30일까지 괌 현지의 임시 검사센터 네 곳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호텔 닛코 괌 ▲하얏트 리젠시 괌 ▲더 플라자 쇼핑센터에서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괌관광청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여행객 대상 무료 PCR 검사 프로그램을 실시해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에게 30억원 이상의 PCR 검사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