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5번째)와 조진만(오른쪽에서 5번째)에어서울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 참석자들과 함께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과 에어서울은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을 브랜드로 하는 양 기관은 관광 재개 시점에 맞춰 서울관광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에어서울은 최근 괌,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등 국제선 노선을 재개했으며, 하반기에는 일본 노선 등으로 국제선 운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LCC 중에서는 유일하게 기내 VOD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 수요와 시장의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서울관광재단은 에어서울과 함께 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기내 VOD 서비스에 비짓서울 콘텐츠 노출, 기내지에 서울 관광 브랜드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공동 홍보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전원이 서울관광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서울관광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에어서울 캐빈승무원은 에어서울 기내 홍보 매체와 공식 SNS를 통해 서울여행을 적극 홍보하고, 서울관광재단 각종 행사에 참가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관광 재개 조짐에 따라 서울 여행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관광도시 서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사진 출처=서울관광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