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이 오는 12월13일부터 인천~시애틀 간의 직항 노선을 주 3회 추가 운영한다. 현재 인천~시애틀 구간은 델타항공이 1일 1회, 델타항공의 조인트 벤처 파트너사인 대한항공이 주 5회 운영 중이다. 증편 이후 양사가 운영하는 시애틀 노선은 주 15회가 된다.
델타항공의 인천~시애틀 노선은 에어버스 A330-900neo 기종으로 운항되며, 델타 원 스위트 비즈니스 클래스,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델타 컴포트 플러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인 메인 캐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애틀 직항 노선이 추가 편성됨에 따라 미서부로 여행하는 고객들에 보다 다양한 시간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