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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로얄캐리비언 크루즈, 하반기 공격적 행보

    ‘싱가포르 출발’ 스펙트럼호, 10월말 태국노선 추가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2-09-01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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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리비언크루즈는 지난달 31일 더 프라자에서 베스트파트너 10개사 시상식과 함께 런천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던 로얄캐리비언크루즈의 하반기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여전히 시장상황이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서도 현재 로얄캐리비언크루즈는 카리브해와 알래스카, 지중해, 싱가포르 등 26개 크루즈선이 모두 정규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코로나이후 재운항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약200만 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24개 모항지, 137개 기항지로 운항중이다.

 

특히, 로얄캐리비언크루즈는 운항일정 중 지난 2020년 12월 싱가포르 일정을 기항지 없이 가장 먼저 재운항을 시작했으며, 지난 6월말부터 말레이시아 기항지를 새로 추가해 운항중이다. 오는 10월말부터는 태국일정도 포함돼 해외여행재개와 더불어 크루즈여행의 회복세도 높아진  상황에서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아시아노선의 성장세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대표 이재명)은 지난달 중순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인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스펙트럼호(16만8000톤급) 팸투어를 진행한데 이어, 지난달 31일 베스트 파트너 런천행사<사진>를 갖고 하반기 운영현황 및 판매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런천행사에 참석한 캐네스 여(Kenneth Yeo)로얄캐리비안 크주즈 아시아태평양담당 이사는 “내년과 내후년까지 아시아지역에서는 아직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스펙트럼호 일정만 예정돼 있어 다소 아쉽다”면서도 “오는 2023년 아이콘 클래스의 첫 번째 크루즈선인 아이콘호가 출항을 앞두고 있고, 2024년에는 오아시스 클래스의 6번째 크루즈선인 유토피아호가 출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문영 매니저도 “싱가포르 출발 스펙트럼호의 경우 가장 선호하는 3박과 4박이 기본적으로 구성돼 있다”며 “내년 4월10일부터 1년간 총 90개의 새로운 일정을 오픈했으니 판매사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

 

류동근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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