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 본부장, 오른쪽-월터 파워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 대표이사
에어프레미아가 지난6일부터 인천~호치민 노선을 주4회(화·목·금·일요일) 신규 취항했다.
이번 인천~호치민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30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0시에 호치민 떤선녓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호치민 떤선녓국제공항에서 오후 11시 1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 본부장은 “이번 달 호치민, LA 등 신규 노선 취항과 함께 자사 B787-9 드림라이너 3호기 도입도 완료했다”며 “이번 인천~호치민 노선의 6일 탑승률이 93.2%에 달하는 등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이를 시작으로 중단거리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보다 많은 고객들이 에어프레미아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신규취항을 계기로 해당노선의 항공권을 최저 26만8500원부터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에어프레미아의 호치민 신규취항과 함께 베트남 그랜드 호짬 스트립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고객 프로모션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8일 그랜드 호짬 스트립 그랜드볼룸에서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 본부장과 월트 파워 (Walt Power)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 대표이사가 양측을 대표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측 홈페이지에서 상호 고객에 대한 프로모션, 호치민/호짬지역 패키지&골프상품 공동개발 그리고 공동 마케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서명식에서 에어프레미아측 금창현 여객사업본부장은 하이브리드를 지향하며 “품격있는 편안함”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프레미아와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은 컨셉적인 면에서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하고 하고 있고 상호 Win-Win 하는 관계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측 월트 파워 대표이사는 “에어프레미아 인천~호치민 취항을 축하하고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측이 협력을 해나가는 뿐만 아니라 그 이상으로 미래까지 지속될 협력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또한 양측의 고객들이 최고의 서비스와 시설을 통해 고객들의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을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