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이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와 협업, 싱가포르 현지의 맛과 식문화를 담아낸 밀키트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쉬림프 락사’와 ’소고기 볶음 국수’ 2종이며, 출시를 기념해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 제공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인 밀키트는 올해 2월 출시된 ‘블랙페퍼 크랩&씨푸드’와 ‘시리얼 새우’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의 결과물로 싱가포르만의 ‘호커(Hawker) 문화’가 반영됐다. ‘호커 문화’는 싱가포르의 다문화 사회 및 도시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다이닝과 고유한 음식문화로, 지난 202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먼저, 싱가포르식 면 요리 △’쉬림프 락사’는 코코넛 밀크와 향신료를 넣은 부드럽고 진한 국물이 특징이며 새우와 피쉬볼, 유부 등 풍성한 재료를 넣어 든든함을 더했다. △’소고기 볶음 국수’는 풍성한 소고기와 채소, 쌀국수를 셰프의 비법 소스에 볶아 싱가포르의 맛을 살린 메뉴로 감자 전분을 입힌 쫄깃한 소고기와 아삭한 숙주가 더해져 다채로운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마이셰프 공식몰에서는 내달 6일까지 △베스트 포토 후기 이벤트와 △싱가포르 미식세트(2종 세트) 구매 시 2천 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스트 포토 후기 이벤트는 신제품 밀키트 구매 후 공식몰에 사진과 함께 후기를 작성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 2매(2명), 마이셰프 공식몰 1만 원 할인권(20명), 싱가포르 미식세트 교환권(30명)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싱가포르 덕력 고사’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음 달 6일까지 테스트 응모 결과를 개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이용권(1명), 마이셰프 공식몰 1만 원 할인권(10명)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마이셰프는 인기 유튜버와 협업한 콘텐츠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젤린 탕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싱가포르가 인기 여행지로 부상한 좋은 시점에 마이셰프와 함께 두 번째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싱가포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싱가포르 무격리 여행이 가능해진만큼,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의 다양한 모습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싱가포르관광청의 여행 회복 캠페인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의 일환으로 집에서도 싱가포르만의 독특한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밀키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의 전통 요리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미식의 나라로 손꼽히는 만큼, 이번 신제품 밀키트로 많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싱가포르 음식 고유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지 출처=싱가포르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