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계열인 인디고(INDIGO)호텔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첫 5성급호텔이다. 지난 2017년 오픈한 이후, 전 세계가 겪은 코로나 팬데믹기간 약 10개월간 문을 닫았지만, 전 직원이 출근해 시설 관리 및 보수 등을 마치고 이제는 서서히 한국시장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
최근 인디고호텔 핑칸 케레(Pingkan Ker도) 세일즈 매니저<사진>가 방한해 판매여행사들을 방문해 더욱 새로워진 인디고호텔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케레 매니저는 “팬데믹 이후 첫 방한 세일즈 콜을 통해 느낀 점은 허니문의 경우 예년의 3박이나 4박에 비해 5박이상 일정을 잡는 등 머무는 기간이 늘어났다”며 “몰디브와 발리 등이 여전히 한국여행시장에서는 인기있는 목적지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인디고호텔의 주요 타깃은 팬데믹이후 변화된 여행트렌드에 안성마춤이다. 소규모 가족여행이나 허니문, 개별여행 등 모든 층들이 인디고호텔을 방문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케레 매니저는 “현재 대한항공이 매일 운항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국적사 등은 아직 재운항 소식이 없어 높은 항공료와 더불어 현지 물가상승 등으로 호텔요금도 올라 발리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여행인들이 자칫 타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지나 않을까 우려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인디고 호텔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으며, 발리 스미냑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인디고호텔은 국내 마타하리투어(대표 송기화)와 함께 각종 프로모션 및 특가를 진행하고 있다.
<글/사진=류동근 기자>